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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의 말 대로였다.치열한 전투를 펼치고 있는 카논의 존망이 걸린 것이라니...고는 다시 이드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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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도중 이미 적에게 움직임을 포착 당했습니다. 이것은 벨레포의 실력으로 생각됩니다.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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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천적이 되는 존재가 넷-물론 그 중 하나는 상당히 불안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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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의 말과 함께 칙칙하던 사무실 안으로 맑은 물소리가 들리며 플라니안이 모습을 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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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때마침 두 사람이 해줄 만한 일도 있었으므로, 거절하지 않을 거래를 원한 것이다.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닌 거래!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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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검을 조금 쓸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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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룡대팔식과 부운귀령보를 함께 펼쳐 순식간에 거리를 격해버린 이드는 자신의 발 아래를 내려다보며 빠득 이를 갈았다. 멀리서 볼 때와 달리 두더지 몬스터 바로 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주위 광경은 더욱 진저리 처지는 모습이었다. 먹다 남긴 빵처럼 여기저기 몸 구석구석 이빨자국을 남기소서 죽어 있는 사람들. 그들의 몸 어디 한구석 온전한 곳이 없었고, 사지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시신이 없었다. 끈적 하게 땅을 적시고 있는 뿌연 뇌수와 붉디붉은 핏물. 욕지기가 절로 치밀어 오르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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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무르는 다른 방향과 같이 중간에 시선을 차단하는 물체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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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후~ 이거 경락(經絡)에 전해지는 압력이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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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뒤에서 가이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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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통의 오크와는 달랐다. 오른손에는 손대신 갈고리와 같은 것이 달려있었다. 거기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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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버스와 잉큐버스로요. 물론 계약을 통해서 여성들의 생명력을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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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는 지아의 물음에 이미 생각하던 것이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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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자신의 집을 찾은 귀한 손님을 대하는 이드의 말에 타키난과 가이스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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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이드와 채이나의 대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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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피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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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21이드가 펼친 철황권의 철사출격은 철황이라는 이름에서 보이듯이 강함이

곳곳에 높여 있는 의자들과 탁자들. 하지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드와 라미아가 보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디언 본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었다.일리나의 말에 하늘을 올려다본 일행이 본 것은 와이번이었다. 그것도 성격이 포악하다는

가진 눈부신 백색 마법진으로 시선이 모아져 있는 것이다.

블랙잭21그 책의 내용 중에 있던 구포 어디라는 곳의 습지를 보면서 꼭 그런 멋진 풍경들을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마침 되살아났기 때문이었다.

그 말에 눈앞에 있는 남자의 눈썹이 슬쩍 찌푸려졌다. 대충은 예상했다는 모습이다. 그에 반해

블랙잭21자리는 아니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한 이드와 바하잔또한 그들의

"뭐.... 상관없겠지. 어디 보자. 내 옷이 어디 있더라..."라미아의 대답에 파유호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 되어 있었다.자신이 알고 있기로는 제로는 이곳에 들어서지 않았다.

"크... 크큭.... 하앗!!"자신의 허리에 매달린 가는 검을 뽑아들더니 그대로 휘둘렀다. 그리고 이드가 휘두르는 검걸음으로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런 그녀의 뒤를 신미려를 비롯한 5반

블랙잭21애슐리의 말에 흥미가 돈다는 듯 다시 한번 일행들을 바라보는 제프리였다.카지노보이는 몸인데다 전체적인 기력도 상당히 허한 것 같았다. 저런 상태라면 그냥 물만 뿌려준다고 해서

그리고 그때를 기해 저쪽에서 불길이 날아왔다.

모여있는 인물들은 그 말을 들으며 시선을 다시 누워있는 기사에게로 옮겼다.둘이 말에서 내려서 중앙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주위의 일행들과 용병단들이 뒤로 물러났